<애드센스> 한반도 최남단 해남 땅끝전망대
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한반도 최남단 해남 땅끝전망대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남 땅끝전망대

남도이야기입니다.

 

 

 

대륙이 시작되는 한반도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에 왔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다.

 

 

 

차를 타고 전망대 주차장까지

올라가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땅끝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마을과 작은 부두가 보이고

여객선도 부두가에 정박해있다.

 


해남 땅끝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닷가 마을


전망대로 올라가는 산책로를 따라

10분 정도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땅끝 전망대가 나타났다.



요즘 코로나로 해남 땅끝 전망대에

 찾아오는 인적이 드물지만

그래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땅끝전망대 9층에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보니 먼 곳의 섬들이

바로 앞에 있는 것 같다.

 

 

 

섬마다 고압선 철탑이

보이고 길게 늘어진 고압선까지

선명하게 다 보였다.

 

해남 땅끝전망대가 있는

이곳은 육지가 시작되는 곳이자

한반도의 최남단이다.

 

땅끝은 칡이 많다 하여 칡머리라 불렀으며

한자로 칡 갈(葛), 머리 두(頭)를 써서 

갈두리(里)라 불렀다.


대한민국 -한반도 최남단 땅끝마을


땅끝전망대에 와보니

이곳이 우리나라 최남단인데

최북단까지 가보고 싶다.

 

한반도 최북단은 어떤 곳일까?

지도에서 찾아보니

함경북도 온성군 풍서리로 나온다.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마주하고 있는 곳이다.

 


한반도 최북단 -함경북도 온성군 풍서리


예로부터 한반도를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하였다.

금수강산이란  비단에 수를 놓은 듯이 

아름다운 산천이라는 뜻인데

우리나라는 어디 가나

아름다운 곳이다.

온성군 풍서리부터 서울까지 2천 리,

서울에서 해남 땅끝까지 1천 리로

모두 합해서  3천리다.

 

 



 

땅끝마을 유래에 보면

오래전 대륙으로부터 뻗어 내려온

우리 민족이 이곳에서 발을 멈추고

한겨레를 이르니, 역사 이래 이곳은

동아시아 3국 문화의 이동로이자

해양문화의 요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땅끝전망대에서 다시

계단으로 내려가니 땅끝 탑이 있다.

저녁 때가 되니 햇빛이 너무 강해

눈을 뜨기 힘들 정도다.


 


서쪽으로 넘어가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니

아름다운 삼천리 금수강산이라는 것이

더욱 실감 난다.

 

늘 바쁜 일상을 보내는 우리는

해남 땅끝마을은 국내라도 쉽게 가는곳이 아니다.

다음기회엔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여행해 보련다.

 


한반도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 땅끝전망대 다녀온 소감으로 만든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