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해남 공룡박물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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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해남 공룡박물관을 찾아서

 

요즘 코로나로 유치원에도 

못 가는 귀요미 조카

날마다 뛰어다녀도 끝이 없이

또 뛰어야 할 한창나이에 집에 갇힌

꼬마를 위해 가족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서는 꼬마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해남 공룡박물관을 선택했다.



해남 공룡 박물관은

천연기념물로 공룡, 익룡,

새 발자국 화석지다.

 

 

실제로 공룡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25,100만 년 전에 살았다고 하는데

이곳 해남은 중생대 공룡들의

낙원이었다고 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라는

지명을 딴 학명이 세계적인

신속으로 보고된

유일한 화석지이고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이다.

 


 


 

공룡박물관 주변에는

코스모스 밭과 유채밭이 있는데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서 진한 향기를 풍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관람요금은 어른 5000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

 


 


입장료를 구입하고 들어갔는데

입구에서부터 거대 공룡이 반긴다.

 

 

그 뒤로 작은 호수에는

분수대가 있고 포장도로를

따라가니 공룡 박물관이 있었다.

 

 

공룡 종류에는

초식공룡과 육식 공룡이 있다.

 

 


 


초식공룡에는 프로토케라톱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부경고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마멘치 사우루스,

이구아노돈, 카마라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등이 있다.

 

 

육식 공룡에는

벨로키랍토르, 칭다오사우루스,

미크로랍토르 ,타르보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티라노사우루스,

메갈로사우루스, 케라토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다르고사우루스,

 콤프소그나투스 등이 있다.

 

그리고 중생대에 하늘을

지배했다는 익룡도 있다.

 

공룡박물관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지하에 내려가니

공룡실, 중생대 재현실, 우항리실,

해양 파충류실, 익룡을, 거대 공룡실,

새의 출현실, 지구 과학실 등이 있었다.

 



제일 인상 깊은 것은

중생대 재현실이었다.

공룡의 제왕인 티라노사우루스가

으르렁 소리를 내는데

그 앞에는 대형 초식공룡인

에드몬토사우루스가 뒤로 벌렁

넘어져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지하에는 해남의 다양한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로마키 포토존이 있는데

여기서도 사진을 찍었다.

한 장 인쇄하는데 2천 원이다.

 


 

 

 

공룡 도서실 맞은편에는

아이들의 놀이기구와

휴식 공간이 있어 한참 쉬기도 했다.

 

아이들 따라다니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이 퍽 지났는데도 

귀요미 조카는 더 놀고 싶어

안 나가겠다고 떼를 쓴다.

 

 

겨우 달래서 밖으로 나와

대형 공룡관 익룡, 조류관,

조각류 공룡관을 따라 걸으면서

산책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형 공룡관 겉모습은

대형 초식공룡의 몸통을

돔 구조로 형상화 한 건물인데

그 안에 들어가 보니 바위에

“별”모양 구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이 찍혀있었다.

 

해남 공룡박물관은

온 가족이 함께 갈 수 있는 곳이고

특히 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공룡도 알에서 까 나왔답니다.

해남 공룡박물관에 가니

공룡이 까 나온듯한 알 껍질이 있는데

애들은 이런 곳에 들어가는것이 좋은가 봐요.

너무 귀여워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동영상 만드니 더 웃기네요.

진짜 알에서 까나 오는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