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델타 변이보다 6개 강한
오미크론은 어디서 어떻게 출발하였는가.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11월 11일 처음 발견되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은 기존에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속도와 위험도가 높은 것이 문제이다.
오미크론은 델타변이에 비해
6배이상 강하며 치사율도 높다 보니
WHO는 오미크론 변이를
우려변이(VOI)로 지정하였다.
오미크론 이전에 우려변이로
지정한 변이는 영국발 알파,
남아공발 베타, 브라질 발 감마,
인도발 델타 4가지였으나 오미크론까지
포함하여 5가지이다.
주요 감염지로 확인된 27일 남아공의 경우
3220명으로 2주 전인 13일 300명대였을
때보다 10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배경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이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스파이크(돌기)에
단백질에서 확인된 돌연변이 때문이다.
오미크론의 스파이크 단백질에는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32개 돌연변이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뾰족하게 솟은
스파이크를 인체 세포에 결합해 감염을
일으키는데 돌연변이가 많을 경우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만든 항체를 피해 몸 안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커지고 전파력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 가장 우려되는 점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의 조짐을 보이면서
이미 많은 국가들이 여행객들의
움직임을 조여 오고 있다.
한국 또한 아프리카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 입국 금지를 통해
최대한 오미크론 변이를 대응하려고
하고 있으나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이미 오미크론이 확산과
관련하여 미국에서 발견되고
있지 않고 있으나 언제 유입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한 것처럼
강력한 조치가 있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또한 오미크론 환자가
발견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오미크론 감염자가 심상치
않게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요즘 오미크론 변이는 어디까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질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미크론 변이 대응책은? 면역력이 높아야 한다. (0) | 2021.12.17 |
---|---|
화이자 부스터 샷 3차 접종 후 증상 솔직 후기 (4) | 2021.12.14 |
생명이냐 권력이냐 ? 3상 임상시험 건너뛰고 승인하는 코로나19 백신 각축전 (12) | 2020.08.31 |
끊임없이 진화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할 세계 최초 RNA 백신 (14) | 2020.08.30 |
미국과 러시아의 코로나 19 백신 개발 가속화와 서로를 향한 견제 (6) | 2020.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