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생명이냐 권력이냐 ? 3상 임상시험 건너뛰고 승인하는 코로나19 백신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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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생명이냐 권력이냐 ? 3상 임상시험 건너뛰고 승인하는 코로나19 백신 각축전

 

 

 

요즘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등 국가가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 3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은 채 앞다투며

경쟁적으로 승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3상 임상시험이 

끝나기 전에 백신을 승인한다는 게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백신의 효과에 대해 결정을 내리려면

3상까지 다 지켜봐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은다.

 

백신은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 다음에 승인을 해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다 무시되고 있다.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백신은 오히려 없는 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도 있다.

 

지금은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구해야 하지만

동시에 효과에 대한 증거가 절실

히 필요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어제 미국 식품의약국 FTA가

코로나 19백신을 3상 임상시험 전에

승인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스티브 한 미 식품의약국 국장


스티브 한 미 식품의약국 국장은

“3상 임상시험이 끝나기 전에 코로나 19

백신을 승인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신속

승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여러 차례 대선 전 백신

개발을 강조해왔다고 하네요~~~

 

오는 11월 대선을 의식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코로나 19 백신의 신뢰성도

도마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앞서 중국은 이미 3상 임상시험이

끝나기 전에 바이오 제약업체 시노백

바이오텍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인

 ‘코로나 백’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한다.



중국은 이미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백신후보를 투여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6월 코로나 19 백신

긴급 사용 방안을 비준해 긴급 상황에

백신 2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WHO

국제 백신 개발 절차 규정을 모조리

무시하고 23차 임상시험에

대한 자료를 국제사회에 논문으로

발표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내 딸도 맞았는데,

너희들은 이래도 안정성에 의심이 가느냐?'는

  식으로 백신 판매허가를 정당화했다..

 

러시아는 지난 7월 말 9월부터 대규모로

백신을 생산해 10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으며 8월 11일,

세계 최초로 코로나 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시판 허가했다..

 



물론 3상 임상시험을 마치기도 전에....

 

때문에 위험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많지만 세계에서 가장 선두라던

영국 옥스퍼드대 백신보다 더 빨리

시판허가가 떨어졌으며 이로 인해

미국은 러시아에 뒤통수를

크게 한방 얻어맞았다.

 

(러시아는 영국의 코로나 백신 개발

자료를 해킹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러시아는 최초 우주선의 이름을

따서 코로나 19 백신이름을

스푸트니크 V라고V 했다.

 

러시아의 첫 백신은 8월 말이나 9월 초에

1순위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내년 11일부터 시판될 예정이라고 한다.

 

영국에서도 지난주 정부 고위

관료들이 올해 안에 신속히 백신을

승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로 앞다투며 코로나 19 백신 개발승인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 19 백신이 정치

권력의 희생물이 되지는 말아야 한다.

 

진정으로 전세계 인류의 생명을 살리는

백신으로 거듭나길 바랄 뿐이다..

 

코로나 없는 세상이 빨리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