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전세계 코로나 19 백신 개발 현황 ,치열한 백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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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전세계 코로나 19 백신 개발 현황 ,치열한 백신 경쟁

코로나19 팬데믹은 가을을 앞두고

그야말로 폭풍 전야로 대유행이 임박했다.

 

8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7명을 기록하면서 이후 계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으로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전국으로 퍼졌고 무증상 감염도 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조건(낮은 기온과 습도)을 갖춘

가을을 맞게 되면서 일교차가 큰 까닭에

사람의 면역기능도 떨어져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이제 코로나19 대유행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제는 전 세계가 예전처럼

살아가는것은 아득한 옛 일로 되었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백신이다.

백신개발은 엄청난 경제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현재 백신 개발하고 있는

국가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자.

 

 

 

1. 대한민국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9월 중순부터 마우스

효능 검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우스 모델은 치료제, 백신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인체감염과 비슷한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마우스다.

 

마우스는 원숭이에 비해 다수의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으나, 원숭이와

달리 인간과 유전자 구조에 차이가 있어

유전자 변형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마우스 모델을 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는 코로나 혈장치료제 개발을

올해 안에 마친다고 한다.

코로나 치료제는 연말 출시하며

백신생산은 내년 하반기로 보고 있다.

 

2. 미  국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노년층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면서

모더나 측이 실험 내용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모더나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는

56세부터 70세 사이의 성인 10명과 71세 이상

성인 10명이 참여했다.

 

모더나는 이들에게 백신 후보 물질을

28일 간격으로 100(마이크로그램)

두 차례 투여한 결과 참여자들에게서

모두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와

인간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백신 후보 물질을 맞은

자원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보다 많은 수준의

항체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백신 후보 물질을 투약받은 일부

참가자에서 피로와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대부분 이틀 안에

사라졌다고도 덧붙였다.

 

지난달 3만명 규모의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한 모더나는 미국 정부와 15억 달러

(한화 약 17800억원) 규모의

백신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3. 러  시 아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월 중 또 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승인한

첫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강조하면서

우리 백신은 동물과 자원자들에

대한 사전 및 임상 실험을 통과했다

내 딸의 경우에서 그랬듯 백신은 지속가능한

면역을 제공하며 항체를 나타나게 한다.

무해하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딸이 자원해서 백신 실험에

참여했으며 접종 이후 약간의 체온 상승을

겪었지만 몸 상태가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백신은 약품 개발에 통상적으로

거치는 최종 3상 임상실험을 생략해

안전성 문제에 휘말렸다.

 

러시아 백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됐지만, 20여 개국이 10억개 백신을

사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이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 정부는 27(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앞으로 45일 안에

지원자 1만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 유 럽

 

유럽연합(EU)이 영국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3억회분을 확보했다.

 



유로뉴스는 27(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이달초 브뤼셀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EU의 첫 공식 코로나19 백신 구매인

이번 계약 규모는 33600만유로(4718억원)

로 알려졌으며 여기에는 백신의 개발과

법적책임 등 예상되는 모든 비용이 포함됐다.

EU는 또 추가로 백신 1억회분도

확보했다고 EU뉴스는 전했다.

 

 

각국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경쟁도 이어져

미국과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각각

백신 3억회분, 3000만회분을 제공받기로 합의했다.

 

 

 

5.   중 국

 

중국의 시노백 바이오테크가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시험생산을 시작했다고 한다.

 

시노백은 현재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3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한 단계지만 임상 완료를

기다리지 않고 생산 준비를 시작해 조기

대량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시노백은 지난 3월 말 베이징(北京)에서

착공한 공장을 7월 완공했다.

생산 능력은 약 3억회분으로 알려졌다.

 

이 중 4000만회분에 대해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회사

비오파마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칸시노 바이오로직스도

톈진(天津)에 있는 기존 공장 부지 내에

새 공장을 건설해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 능력은 연간

1~2억회분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러시아보다 한술 더 떠서

"코로나 백신 '승인 1호' 노리고 있다.

 

중국 제약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중국 외 다른 나라에서 긴급승인받기

위해 물밑작업 중이다.

대규모 임상3상 전에 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다른 나라에서

긴급승인될 경우 국제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지금코로나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이때 각국의 치열한 코로나19 백신 경쟁은

과연 어느 나라가 패권을 잡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