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속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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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속 긴장

오늘 코로나 확진자는 34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시작되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1919 집단 감염에 확진자의 3분의 1가량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질병관리 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1919 관련 확진자가 총 54명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럽이라는 발병 장소 특성상 2030대 젊은 층이 확진자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중 20대는 90시 기준 2979명에서 100시 기준 2998명으로 19명 늘었고, 30대는 901177명에서 1001180명으로 3명 증가했습니다.

정은경 방 대본 본부장은 "아무래도 클럽 방문자여서 2030대 젊은 층이 많은 상황"이라며 "그 클럽을 방문하신 분들은 모두 다 검사를 해서 무증상 상태에서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태원 클럽 거리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1919 관련 확진자가 총 5454명 환자 중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 1919 진단을 받은 경우가 30% 정도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증상 발병 여부와 관계없이 클럽 관련 접촉력이나 노출력만으로 코로나 1919 검사를 할 수 있게끔 조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클럽 방문자 중 신변 노출을 꺼리는 분들이 있는 것이 애로사항이라네요. 해당 클럽들 중 성소수자들이 자주 가는 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변 노출을 꺼려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수 있기에

정 본부장은 "최대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조사를 진행하겠다""저희도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면서 진행하고 있다"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야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동료, 사회, 공동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에 유념해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건강한 청장년층은 큰 증상 없이 회복되지만,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코로나 19가19 굉장히 치명적이라는 점을 생각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클럽 등 유흥시설은 환경적으로 '2미터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 어렵고 대부분

유흥시설은 지하이고 창문이 없어서 환기하기 어렵고 사람들이 밀접하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감염 예방수칙을 지키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유흥시설에서 마스크를 쓰더라도 음식을 먹을 때는 벗어야 하기에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관리 방법을 계속 검토 중이다. 서울시처럼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는 영업을 중단시키는 방법이 마지막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가족과 주변의 많은 분들을 위해서 클럽에 가셨던 분들은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라며 모두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