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개학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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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개학 딜레마

코로나 바이러스 

오늘도 아이들은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받느라 책상앞에 앉아있다.

올해 설날부터 125여일....티비보고, 밥먹고, 책보고, 침대에서 뒹굴고...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된다. 처음에는 학교에 안가고 매일 집에 있어 좋다고 하더니 이제는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 난리다.

 

오늘뉴스를 보니 국내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3, 모두 해외에서 들어온 환자들이다.

우리나라의 코로나대응에 세계가 감탄한다. 앞으로 방역시스템을 잘 가동하면서 국민들이 방역규칙을 잘 지켜준다면 세계에서 맨 먼저 코로나를 극복한 나라가 될 것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되면서 희망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우선 고3513일 등교수업을 하고 고2520, 1527일 등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이 진행되며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과밀학급은 분반하지 않고 특별실을 활용한다고 한다.

중학교는 학년별 순차적 전면등교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학년별 순환 등교의 유형을 안내하고 등교 방식과 유형은 학교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안내되고 있다.

초등학교는 부분 등교와 파일럿 테스트 형식의 등교 후 전면 등교와 단위 학교별 원격 수업 관리위원회에서 정하는 형태 등의 수업 유형을 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유치원은 학급당 유아 수 15명 이하인 130개 소규모 유치원은 이달 20일 전면 등교를 시행하고 학급당 유아 수가 16명 이상인 185개 유치원은 등교수업과 가정연계 놀이 학습을 병행해 운영하로록 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국민 청원

그러나 아직 코로나가 끝난 것은 아니다. 아직도 긴장성을 늦출 순 없다.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재확산의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 생활속에서 서로가 2미터 이상 거리두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씻기, 손소독제로 자주 소독하기, 기침이 나올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 구체적인 행동 수칙 실천만이 우리모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우리는 해방 후 처음으로 질병대란의 혼돈을 맞이하였다. 몇 개월의 불편과 손해를 현실속에서 느끼면서 우리는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아직은 방심할 수 없는 단계지만 코로나는 현재 안정기로 접어들었다. 개학을 하면서 또다시 예상할 수 없는 집단 발병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우리는 누구나 다 함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귀 기울이고 실천해야 한다. 얼마나 실천을 잘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하는 대한민국, 걱정없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