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슈퍼호박을
재배하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오늘은 경남 의령군에서
태풍으로 아쉽게 조기 수확한
465㎏ 슈퍼호박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호박 대회가 열리면
다른 호박과 비교할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쉽게 되었네요...
지난해에는 용덕면
하늘 내린 농장 양재명,백철숙씨
부부가 319㎏ 슈퍼호박을 길러
전국박과채소 챔피언이 되었었는데
챔피언의 기록보다 무려
146㎏이나 넘어섰네요.
정말 모두들 호박 기르는
열정이 대단하네요...
경남 의령군에서는
태풍 영향으로 호박을
조기 수확하면서
호박이 너무 크고 무거워
공무원과 농협 직원 등
20여 명이 투입돼
일손을 거들었다네요.
465㎏ 호박 외에도
144∼408㎏에 달하는
초대형 호박 6개를 함께 수확했다는데
정말 감동입니다.
어떻게 호박을 그렇게도
크게 키울수 있을는지......
해당 호박 7개를 실어 나르기 위해
트랙터 2대와 지게차, 트럭 4대 등
장비가 동원됐다고 하니
눈으로 보지 않고는
그 크기가 상상이 안되네요~~~
슈퍼호박을 키우는 부부는
원래 목표가 500㎏이었대요~
올해는 아쉽게 되었지만
내년엔 꼭 500㎏이 넘는 슈퍼호박을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호박 기록은
2015년 893kg짜리였다고 하네요.
893kg 슈퍼호박을 키운
주인공은 오리건 주 출신
스티브 달 레타스라는 사람인데요.
그는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 문 베이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큰 호박을 가리는 대회에
이 호박을 내놓았는데
우승 상금 1만 2천 달러,
우리 돈으로 1천3백만 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호박농사로 7년 만에
업계 정복한 청년도 있습니다.
영국에 사는 제임스라는 청년이
13살 때 용돈을 벌기 위해서
농장 기념품 가게 옆에 있는
작은 땅에서 처음 농사를 시작했는데
7년 만에 영국 최대 호박 농장으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제임스 가족은 한 해 평균
2만 5천 개의 호박을 재배하여
영국 최대 호박 농장으로
자리매김했다네요~~~
슈퍼호박은 식용보다
전시용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영양가도 만점, 먹기도 좋은
호박을 생산되어 우리 집
식탁에 오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정성과 노력을 하고 계시는
분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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