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가면 흑돼지나
횟집을 먼저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맛도, 비주얼도
끝내주는 파스타 맛집이 있는데요.
서귀포 남원읍의 하례 정원이
파스파로 소문난 맛집이랍니다.
제주도의 어딜 가나 흔한 감귤나무가
우거진 시골마을에 자리 잡은
하례 정원은 겉으로 봐도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데요.
외관부터 독특하고 너무 예쁜 곳이랍니다.
왼쪽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요,
물 위에 뜬 파아란 연잎이 뜨거운 여름날
더위로 데워진 몸을 식혀주는 것 같네요...
밖에는 테라스 아래 야외 테이블도 있고,
두세 명씩 앉을 수 있도록
예쁘게 꾸며놓았네요,
하례 정원 맛집 내부는 크지 않지만
천정이 높아 답답하지 않게
느껴지고 깔끔하고 멋스러워요.
먼저 눈에 띄운 것이 주전자인데요.
여느 곳과 다르게 이쁘고
센스 있게 놓여있었어요..
하례 정원 내부는
한쪽면은 전체가 유리로 되어있는데
주변에 초록빛 키 높은 나무들과
감귤나무가 둘러싸여 있어
숲 속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마음이 행복해지네요.
하례 정원은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난 것 같네요...
파스타 맛이 독특하거든요.
메뉴판을 보니 크림 파스타,
로제 파스타, 오일 파스타,
곱딱파스타 그 외 초밥도 있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먼저 식빵이 나왔네요...
20분 정도 식빵을 먹으며
기다리니 파스타가 나오더라고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게
장식한 파스타~~
비주얼이 너무 훌륭하네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접시에
담긴 파스타가 예쁘기도 하지만
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하례 정원만의
파스타 맛이 정말 일품이네요.
크림 파스타, 오일 파스타,
로제 파스타, 곱딱파스타
제각각 자기 맛의 멋과 향과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네요...
초밥도 너무 예쁘죠... 맛 또한 일품이네요.
그 맛은 먹어봐야만 안답니다.
이곳 하례 정원은 작지만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인 것 같네요.
하례정원은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났어요,제주도 여행시 꼭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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